창작간판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시각정보디자인과 재학생들이 3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0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창작간판’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각정보디자인과 재학생들이 3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0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창작간판’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 시각정보디자인과 재학생들이 3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0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창작간판’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서울시가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시는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를 형성하고 도시경관 수준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창작간판’ 부문은 미용실 또는 커피/음료업소의 간판을 주제로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작품이 공모 대상이며 참가에 제한은 없다. 이 부문에서는 총 6개 작품을 시상했으며 이중 동원대에서 3팀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받았다. △최우수상 작품명 빵실빵실(시각정보디자인과 2학년 장연화, 박시온) △우수상 작품명 소소한북카페(시각정보디자인과 2학년 양혜선) △우수상 작품명 플라워카페(시각정보디자인과 2학년 황정은, 김현지)이다.

시각정보디자인과 학과장 최원아 교수는 “공모전 준비를 위해 전공수업과 별개로 팀별 팀티칭 수업을 진행했다”며 “창작간판의 참가자격에는 대학생 및 전문디자이너도 포함이 돼 있었기에 학생들의 수상보다는 경험에 의미를 두고 준비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학생들이 본인의 가능성을 알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원대 시각디자인과는 인간의 감성으로 세상을 연결해 나가는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시각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시각·디지털·광고 등 디자인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한다. 2019년 6월 정보공시 기준 76.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시각디자인과는 2021학년도에는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시1차 모집은 10월 13일까지다.

입학문의는 동원대학교 입학홍보처(031-760-0111~3) 또는 입학홈페이지(http://ipsi.tw.ac.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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