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까지 참가 접수, 11월 13일 경진대회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대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정기술 아이디어와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11월 13일 충남대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2~6명 이내로 구성된 전국 대학(원)생이며, 각 팀은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작품을 제작해 오는 10월 9일까지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을 통한 결과물(구두발표·시연)발표와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각 대학 총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에 필요한 각종 양식 및 접수 방법은 (사)나눔과 기술 경진대회 전용 홈페이지(http://www.sticont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공동대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답답함과 불안을 겪고 있지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소외된 이웃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원)생들이 지식과 열정을 펼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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