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학술조사 및 자원확보, 공동 연구개발 추진

전북대와 무주군이 생물의 연구와 교육, 전시를 위한 교류 협력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와 무주군이 생물의 연구와 교육, 전시를 위한 교류 협력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생물의 연구와 교육, 전시를 위한 교류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무주군청에서 김동원 총장과 황인홍 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생물자원의 활용 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 관련 학술조사와 자원의 확보, 그리고 연구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생물 표본이나 연구시설 등을 상호 이용키로 했다. 또한 상호 보유한 생물 보존 관련 기술과 정보, 인적 자산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 자연사박물관과 무주곤충박물관을 적극 활용해 생물 관련 학술조사와 생물 공동 채집 및 표본 제작 등에 힘쓰고, 문화시설도 함께 활용키로 했다.

김동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의 보전, 생물자원을 활용한 전시 및 교육 등에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민에게 좋은 전시를 선보이고,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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