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돈호 대표, 매년 1000여 만원 이상의 장학금 기부

최돈호 대표
최돈호 대표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올해로 13년째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온 기부천사가 또다시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그린타운 원룸’, ‘그린스카이 원룸’, ‘다어울영농조합법인’ 등을 운영하는 최돈호 대표다.

최 대표는 지난 2008년도부터 대학 주변의 원룸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1000여 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희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1700만원의 장학금을 기꺼이 쾌척했다. 13년간 기부한 장학금은 1억원을 훌쩍 넘긴지 오래다.

한편, 최 대표는 어울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상촌면에 위치한 상촌중학교(2019년 2월 폐교) 부지를 이용해 영동군의 청정자연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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