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안전공학전공 전준형씨가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 제19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대학(청소년)부에서 전씨는 ‘불티소화기능이 구비된 용접기’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공학전공 홍성원 교수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강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의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과 공감을 통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은 비대면 강의의 장점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면서 한국교통대의 위상을 올린 것”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는 용접기에 자체소화능력을 효과적으로 더해 초기대응에 용이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내년에 있을 ‘2021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WICO’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