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 참여기관 선정

중앙대 ‘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이미지
중앙대 ‘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2차)’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 스타트업, 학계 등 민간의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AI 데이터를 구축∙활용함으로써 데이터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원장 김태용)의 시각 및 지능시스템 연구실은 ‘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4개월간 생활안전에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15개 참여기업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평가하고 실증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다가올 AI 시대에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활용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며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가 국내 AI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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