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학교 루키,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공유회 우수 모델 선정 (1)
동아리 루키가 행복나눔재단과 서울혁신파크 입주기업이 협업으로 진행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이요안나(경영과), 현동현(행정실무과), 박재윤·박예승·양지우(산업디자인과), 신다은(실무일본어과), 이민지(영상디자인과)씨로 구성된 동아리 루키(LOOKIE)가 행복나눔재단과 서울혁신파크 입주기업이 협업으로 진행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루키는 청년이 동료와 함께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회를 긍정적으로 혁신하는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다.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대학과 상호협력하며 다양한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받고 사회 혁신가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0개의 참여를 신청한 대학 중 선정된 5개 대학의 루키와 서울혁신파크 6개의 멘토 단체가 협업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양여대 루키는 고무밴드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캠핑 의자를 제작했고 일자리 창출까지 고려해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100만원의 개발비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루키 동아리 대표인 이요안나씨는 “고민하고 헤매던 시간들을 루키 내에서 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분야에서 실제로 활동하시는 터치 포 굿 대표님을 만나 업사이클링 외에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 길 잃은 양을 이끌듯이 항상 좋은 길을 만들어 주시는 김홍규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는 루키 동아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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