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호남신학대학교 제17대 이사장으로 임준태 목사(하남교회)가 취임했다.
학교법인 호남신학대학교 제17대 이사장으로 임준태 목사(하남교회)가 취임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학교법인 호남신학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제16대 이사장으로 재임한 주계옥 목사 (광주영락교회)에 이어, 제17대 이사장으로 임준태 목사(하남교회)가 취임했다.

1부 예배는 최흥진 총장의 인도, 황세형 이사(전주시온성교회)의 기도, 황승룡 목사(명예총장)의 설교가 진행됐다. 황 목사는 설교를 통해 “충성과 헌신과 섬김으로 아름답게 섬기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현용 이사(목포빛과소금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 예식에서는 지난 8년 동안 호남신학대에서 이사장으로 일한 주계옥 목사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이 증정됐다. 새롭게 이사장직을 맡은 임준태 목사는 “호남신학대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섬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후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의 축사와 음악학과 이우현씨의 축가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호남신학대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의 교계인사를 비롯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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