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리빙 프로젝트
5팀 내외 선정, 시제품제작비·멘토링 등 지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우리마을실험실’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원구 문화예술 ICT 융복합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리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우리마을실험실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모집은 2~4인으로 이뤄진 대학생 및 일반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팀 단위 신청 시 최소 1인 이상은 서울지역 거주자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단, 노원구 거주자 및 노원구 소재 대학생의 경우 우대 선발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타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해 상금 또는 사회화지원금을 받은 자를 제외한 융복합 분야의 아이템 보유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에게도 참여 자격을 부여하며, 총 5팀 내외를 선발하게 된다.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멘토링 지원 등을 지원하고 선정자에 한해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해 매년 캠퍼스타운 창업공간에서 실시하는 입주 기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indukcampustown@naver.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덕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K-Startup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거주 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만한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지역 문제 해결에 의지를 갖춘 지원자를 위해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된 인덕대는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방송·문화 콘텐츠 교육 강화로,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방송‧공연‧미디어파사드 등을 활용한 노원구 문화예술 ICT 융복합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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