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참가자 모집…크라우드펀딩 사전 준비 지원 등 혜택 제공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22일까지 2020년 모의 크라우드펀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원구 문화예술 ICT 융복합 창업기업 육성을 선도하는 인덕대는 전문대 유일 캠퍼스타운 종합형 선정 대학으로, 방송·문화 콘텐츠 집중 교육을 통해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및 방송·공연·미디어파사드 등 관련 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모의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은 관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 사전 홍보 및 시장 반응도 평가를 위해 마련했다. 사업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관내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신청할 사업 및 아이템에 대한 개요와 기술성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진행 기업은 향후 모의 크라우드펀딩 외 실제 리워드형 펀딩까지 진행 가능성 여부를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시에는 사업진행에 필요한 일반 창업교육 및 시제품 기술, 마케팅 교육을 포함해 판로 개척을 위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사전 교육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품 기획,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수립 멘토링도 마련돼 있으며, 향후 제품 양산에 앞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사전 준비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indukcampustown@naver.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덕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K-Startup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유망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품의 판로나 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제품 사전 홍보 및 시장 반응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다채로운 아이템을 가진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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