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센터 및 서울 초기창업패키지 수행기관 공동 주관
7개 기업 선정, 협약 후 창업지원 사업연계 및 후속지원 예정

서울중기청은 서울혁신센터, 서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수행기관(9개)과 공동으로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7일 서울혁신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중기청은 서울혁신센터, 서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수행기관(9개)과 공동으로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7일 서울혁신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7일 오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9월 16일 최종 IR 본선대회를 통해 선정된 7개사의 시상을 통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이 자리해 기업대표자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는 서울중기청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서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행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다. 서울혁신센터,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한양대, 씨엔티테크, N15 등이 함께한 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비즈니스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000만원), 최우수상 1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및 상금(500만원) 등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투자 연계, 대기업 연계, 수상기업 홍보, 서울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우대, 금융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챌린지에 선정된 7개사는 향후 서울혁신센터와 협약을 진행, 창업지원 사업연계 및 기타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민경은 서울혁신센터 매니저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공동 주관기관의 사기진작과, 향후 서울 창업지원기관 연합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관련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에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세계적인 움직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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