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재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실무형 전공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한다.

19일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2021학년도 전공 교과목 담당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실습과 실무 중심의 전공 교과목 20개를 선정해 지원토록 했다.

광주대가 최근 실시한 ‘2019 광주대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공 교과목 신설·개편을 통한 현장실무역량 제고와 현장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고도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전문 인재로 성장, 우수한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다.

교과목은 신설·개편 목적 및 필요성의 적합성과 현장실무 및 산학연계 내용의 구체성, 기대효과 및 환류 방안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에 앞서 광주대는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융합 전공 과정을 개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과 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를 심층 분석해 취업·창업중심 교육명문 대학의 면모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황용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생들과 산업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