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호원대가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수혜자인 재학생이 직접 사업과 프로그램의 홍보를 기획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자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모니터링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와 평가를 위해 재학생 대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홍보와 성과 확산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현장 취재 및 인터뷰 활동과 함께 효율적인 사업관리 및 성과분석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학생 모니터링단은 △사업으로 진행되는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및 평가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 대한 요구와 개선사항 조사 △오프라인 및 온라인(SNS, YouTube 등)을 통한 재학생 대상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홍보 △매달 활동보고서 제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병권 대학혁신지원사업본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교육·산학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분석 및 반영을 우선시해 학생들이 원하는 혁신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올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총 9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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