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조종교육 인프라 적극 활용해 드론 방제전문가 양성 선도

신성대가 12일부터 16일까지 드론 농업방제 전문가 육성을 위한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드론 방제 전문가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신성대가 12일부터 16일까지 드론 농업방제 전문가 육성을 위한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드론 방제 전문가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2일부터 16일까지 드론 농업방제 전문가 육성을 위한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 드론 방제 전문가 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성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용석)이 주관한 이번 드론 농업방제 전문가 과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신성대 드론교육센터와 연암대 차세대농업기술센터의 강점과 인프라를 결합해 컨소시엄 간 융복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사례로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모델을 개척, 시행하고 있다.

드론 농업방제 교육과정은 방제조종기술, 살포비행, 안전/응급조치,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등 농업방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이 교육 이수 후 드론 농업방제단에 참여해 방제업무를 희망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현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개 영역(자율협약형, 후진학선도형)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평생학습과와 협력해 충청·서해안권 직업교육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용석 원장은 “신성대는 드론조종, 드론농업방제, 3D프린팅 등 혁신선도기술분야의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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