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자극하는 융합 소통공간으로 조성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공간의 혁신이 대학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도서관을 비롯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성을 바탕으로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리모델링과 리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상명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에 최근 들어선 창의 융복합 디자인 공간은 디자인놀이터, 디자인고고(gogo)장, 디자인스토밍(storming), 디자인모임터 4곳으로 공간 명칭을 정하고 디자인대학 각 학과의 융합 스터디룸으로 만들었다.

특히 디자인모임터는 한 공간에 팀작업을 할 수 있는 여섯개의 유리로 된 '투명한 집'으로 독립성을 보장하고 중앙에서 팀들이 만나 소통과 토론이 가능하도록 공간배치를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토끼의자, 쿠션소파 등으로 놀이터 분위기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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