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가 19일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故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출판기념·증정식을 진행했다.
삼육보건대가 19일 대회의실에서 故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출판기념·증정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9일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故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출판기념·증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판기념·증정식에는 박두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남대극 前 삼육대 총장, 이영자 사모, 최준환 前 삼육대 부총장, 제자 김장숙 희망가정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남대극 前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가 보고 느꼈던 故임정혁 교수는 20세기의 드보라다”며 “너무나 아름다운 삼육교사요, 너무나 위대한 어머니요, 정말 본받을 만한 재림교인이다”고 했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든 삼육학교의 교훈인 진리·사랑·봉사의 아이디어를 내신 분이 바로 이 자서전의 주인공이다”며 “자서전을 읽어보면 개인적이고 시대적인 어려움과 고초가 많았지만 이를 믿음과 신념으로 다 극복하고 삼육학교와 삼육교육에 큰 헌신과 공헌을 하신 분이다. 이런 분에 대한 출판기념식을 갖게되어 대학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증정식에서는 故임정혁 교수 자서전 《이 거센 풍랑 까닭에》 200권과 더불어 고인의 가족 정태건(子)과 장문영(子婦, 18회 동문)의 특별장학금이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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