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전경
인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청소년 학술제가 24일 인천대에서 열린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행사를 진행한다.

'지식의 발견과 융합, 미래 사회를 바꾸다'를 대주제로 개최되는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인천대(사범대학・교육대학원)와 인천광역시교육청(중등교육과) 간 교육협력을 통해 인천 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및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학술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작년(100팀)보다 참여팀(60개교 134팀)이 상당 부분 증가했다. 인문사회계열 4개 분과, 자연공학계열 6개 분과, 총 10개 분과로 나눠 학술 보고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85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10분 분량의 발표영상을 제출해 심사위원이 사전에 살펴보고, 학술제 당일 비대면(ZOOM) 화상을 통해 질의응답을 실시한 후, 각 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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