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스마트폰 1.1.1 끄기(OFF)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1.1.1 OFF’는 ‘일주일(1)에 한 번(1) 한 시간(1),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다.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알리고, 자신만의 스마트폰 사용 약속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기획했으며, 서울시 6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함께한다.

캠페인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5가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활동키트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미션은 △컬러링 엽서북 만들기 △스마트폰과 나의 안전한 거리 유지하기 △피로해진 눈 쉬게 해주기 △스마트폰 과의존 알아보기 △스마트폰 건전사용 다짐 손글씨 쓰기 등이다. 

5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후 인증샷을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선착순 370명에게 1만8000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를 위한 활동키트 신청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미션수행 및 인증샷 제출기간은 11월 9일부터 21일 까지다.

서경현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가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다짐하고, 스스로 절제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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