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통해 학생 취업과 해양관광・레저산업 활성화 기대

인하공전이 21일 현대요트㈜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전이 21일 현대요트㈜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21일 현대요트㈜(대표이사 이철웅)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더리버 3층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렸으며, 협약식에는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과 이철웅 현대요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해 학생 취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수도권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같이 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요트㈜는 인하공전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 인하공전은 보유한 기자재 등의 자원을 지원하며 산학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서 진인주 총장은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해양관광·레저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5년 설립된 현대요트㈜는 요트 건조 및 판매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유지, 관리 및 정비를 지원하는 차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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