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 체결

왼쪽부터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영희 센터장,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은희 센터장과의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영희 센터장,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은희 센터장과의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가 20일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지원을 위해 산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영희)와는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산업체위탁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중점으로 협력한다. 특히 동원대 다문화가족 학생 상담 시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가족문화지원, 다문화가족 생애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기로 협약했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희)와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상담자 교육 및 자문활동 등을 협력한다. 동원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중독 예방,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연계하고, 정신건강·휴학·중도탈락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 학생이 있을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안내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유영주 동원대 학생상담센터 책임교수는 “대학과 가까운 지역사회 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학과인 노인보건복지과·아동복지상담과·사회복지과 학생들의 봉사·실습 환경이 개선됐고, 다문화 가정과 같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정서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원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개인 심리상담 △스페셜 그룹 상담(모래놀이, 동작치유) △함께가자 또래 멘토링 등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심리적 문제를 치유해 행복하고 건강한 동원인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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