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1기가 21일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동의대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1기가 21일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 부동산대학원(원장 강정규)은 17일 동의대 자연과학관 PRIME세미나실에서 석사과정 1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27명이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어 21일 원우회장단과 동문들이 동의대에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부동산대학원 원우회장단이 1000만원을 기탁했고, 학위수여자 일동이 1500만원, 일반 원우 5명(배경희, 우영옥, 조희자, 최행호, 김정수 원우)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동의대는 기탁된 발전기금을 부동산대학원과 대학 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환 총장과 이종극 대외부총장, 이홍배 대외협력처장, 부동산대학원 강정규 원장,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원우회장인 ㈜대해엔지니어링 배남부 대표와 원우회 부회장인 김평규 ㈜세원 전무이사, 정미영 ㈜석영 대표이사, 어형우 다보엔지니어링(주) 대표, 김정수 일품오리원 대표, 배경희 대명D&C컨설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정규 부동산대학원 원장(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장)은 “부동산대학원 첫 석사 졸업 원우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도 학교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헌신이 큰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부동산대학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은 석사학위 과정에 부동산투자전공, 부동산개발·건설전공, 부동산자산경영전공 등 3개 전공(입학정원 40명)을 개설하고 있으며, 부동산투자재테크과정(1년, 2학기제)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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