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 취창업혁신센터가 비대면 면접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영대 취창업혁신센터가 비대면 면접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취창업혁신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 증가와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비대면 면접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했다.

키오스크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비대면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으며 언택트 비대면 채용, 안면인식 채용정보, 디지털면접 등이 가능한 원스톱 일자리 솔루션이다. 한영대 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학 본관과 공학관에 각각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영대 취창업혁신센터는 기업의 AI 면접 증가에 따른 학생의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성공 취업을 위해 AI 면접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 모의면접실과 AI 자기소개서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키오스크 시스템을 이용한 재학생은 “기업들의 비대면 채용 비중이 증가해 준비과정에서 불안감이 컸는데 키오스크를 통해 충분한 준비가 이뤄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창용 취창업혁신센터장 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변화된 채용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채용정보, AI자기소개서 작성 및 AI 면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학생의 취업 성공에 최선을 다 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