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원예학과(학과장 김주현)는 3일부터 4일간 경상대 학생회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꽃을 알리고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될 제21회 원예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자생식물은 노루귀, 할미꽃 등 봄식물 44종, 상사화∙솜다리 등 여름식물 38종, 곰취∙꽃향유 등 가을식물 9종, 양치식물 3종 등 1백30종 가량 된다. 박동진 원예학과 학회장은 “우리 꽃을 알리고 우리 꽃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6일까지 전시회 후 진주 중앙지하상가에서 7일부터 1주일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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