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경상대 경기대 충주대 수상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산학연 전국대회가 오는 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소기업청에서 지난 7년간 실시돼온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종합 평가해 업적이 뛰어난 대학 및 기업, 교수 등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먼저 단체부분에서는 경상대 경기대 충주대 등 3개 대학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상(한남대 대구대 호원대) △산자부장관상(공주대 한국해양대 성균관대 대불 대) △교육부장관상(호남대 재능대학 인하공업대학 영진전문대학) 등이 각각 선정됐다.

대학교수로는 홍익대 이두복 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상에는 목포대 박창언,충남대 박승범 교수가 공동 수상한다. 또 교육부장관상에는 김상희(금오공대) 류성곤(계명 대) 현명택(제주대) 이현우(경남대) 전용진(청운대) 교수가, +중소기업청장상에는 정인학(강릉 대) 최식영(안동대) 이태진(세명대) 교수가 각각 수상한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과 시설·장비를 활용해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93년부터 시 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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