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11대 총장후보를 뽑는 선거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1층 교수협의회 사무실)과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총장후보 선거에서는 교수 5백52명, 직원 51명, 학생 27명 등 총 6백30명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투표 개표는 오후 6시부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총장후보에는 고석태(약학대학 약학과), 곽사호(공과대학 금속재료공학부), 김주훈(체육대학 체육학부), 양형일(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이성백(자연과학대학 수학과) 등 5명의 후보가등록했다.

조선대는 이번 선거에서 1차 투표로 다득표자 3명을 후보로 선출하며, 재단이사회에서 이달 말까지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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