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소호(SOHO) 업종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하는 ‘소호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소호연합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의 주최로 오는 30일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에서 개막되는 ‘98 한국 소호 엑스포’는 국내 소호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행사.

소자본 무점포 사업으로 IMF 한파이후 각광받고 있는 소호는 작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컴퓨터와 통신수단을 갖춰 놓고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소호 박람회는 사업주제관, 기술지원관, 창업컨설팅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소호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30·31일 양일간 KOEX 국제회의실에서 소호 세미나가 개최되며, 소호창업 무료 컨설팅, 소호 구직코너, 소호 DIY 축제 등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3천원.

문의:(02)784-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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