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상품 개발에 참여하면서 컴퓨터 교육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

기존 컴퓨터 학원교육에 반란(?)을 꿈꾸며 디딤돌미디어센터가 ‘제1기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딤돌미디어센터는 매뉴얼을 익히는 기능 위주의 컴퓨터 교육으로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수강생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최신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1기 프로젝트명은 ‘교육정보매체 제작’. 교육생들은 6개월 동안 컴퓨터 아트 기획부터 상품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이 끝남과 동시에 상품개발도 완성된다는 게 교육센터측의 설명이다.

교육분야는 멀티미디어·컴퓨터그래픽스·편집디자인 등으로 모집인원은 +48명. 각 반 정원은 8명으로 전문 프로듀서에 의해 담임제 교육을 받으며, 실습실을 종일 제공한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협력업체나 벤처기업에 취업 및 아르바이트 알선도 해준다.

남자는 70년 1월이후, 여자는 72년 1월이후 출생자로 아동교육 매체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O.K. 수강료는 멀티미디어과정 3백만원, 컴퓨터그래픽스·편집디자인과정 각 2백40만원으로,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수강료 완납시에는 10%를 할인해 준다.

디딤돌미디어센터 이상무 교육기획실장은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실제 상품을 기획, 제작할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멀티미디어 제작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진출분야도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개강은 6월9일.

문의:(02)332-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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