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7.12대 1, 한라대 4.73대 1

상지대(총장 김성훈)와 한라대(총장 이정무)가 각각 22일과 23일 수시 2-2학기 모집을 마감했다. 상지대는 7.12대 1, 한라대는 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지대는 353명 모집에 2,514명이 몰려 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 2-2학기 모집 경쟁률 3.3대 1보다 두배 이상 오른 수치다. 한승엽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 위주로 전형방법을 개선한 게 경쟁률 상승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사회복지학과가 1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무역학과 주간과정(12.29대 1) ▲문화콘텐츠학과(11.75대 1) ▲제약공학과(11.75대 1) ▲의료경영학과(11.6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한라대는 100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평균 4.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과대학에서는 기계자동차공학부가 8.1대 1, 건축학과가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영사회대학은 경찰행정학과가 8대 1, 레저관광경영학과는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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