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5시 마감 결과…국제통상학과 33.20대1

한국외대는 26일 200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울과 용인캠퍼스에서 평균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서울캠퍼스는 1,257명 모집에 7,356명이 지원해 5.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 용인캠퍼스는 1,233명 모집에 6,845명이 지원, 5.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캠퍼스 나군의 경우 1,107명 모집에 4,028명이 지원, 3.6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다군은 150명 모집에 3,328명이 지원해 22.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서울캠퍼스 다군의 국제통상학과로 10명 모집에 332명이 몰려 3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제통상학과는 지난해에는 2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외대는 내년 1월 14일 나군 논술고사와 18일 나군 국제학부 면접고사를 치른 뒤, 같은 달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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