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전기 편입생 모집 경쟁률이 3.47대 1을 기록했다.

충남대가 지난 9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2008학년도 전기 편입생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편입학은 346명 모집에 1292명이 지원, 3.73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사편입은 200명 모집에 602명이 지원, 3.01대1의 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1명을 모집한 식품영양학과가 15명이 지원해 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언론정보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에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간호학과가 11.5대1, 경영전공 11.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에서는 2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한 약학전공과 2명 모집에 130명이 몰린 제약학전공이 각각 73.5대 1과 65 대 1을 보여 치열한 경쟁을 보인 가운데, 수의학과가 22.4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해 충남대 일반편입학은 330명 모집에 1,564명이 지원하여 4.74대 1을 기록하였고, 학사 편입학은 200명 모집에 689명이 지원하여 3.45대1을 기록, 전체 편입학은 530명 모집에 2,253명이 지원하여 4.2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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