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은 매해 평균 취업률이 92%에 달하는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누구나 희망하는 대기업 취업, 울산과학대학에서 미리 준비만 하면 입사가 가능하다’는 말이 대학가에서 회자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 이는 울산과학대학이 자랑하는 경쟁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환경에 따른 것으로 취업난 시대에 당당한 승자가 되고 싶다면 울산과학대학이 기다리고 있다.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으로 취업률 ‘으뜸’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울산과학대학은 92.3%의 취업률을 기록,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전화를 통한 취업률 일치도 조사에서는 97%의 일치도를 기록해 ‘취업률 신뢰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2월 졸업자 중에서도 현대중공업·삼성반도체 등의 대기업에 25%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정규직 취업률도 지난해 기준 74.9%에 달하는 등 울산과학대학은 매년 취업률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렇다면 울산과학대학이 취업에 강한 대학이 된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울산과학대학이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울산과학대학은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과정에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 투입, 즉시 고도의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과와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STEP:Semiconductor Technical Education Program)' 협약을 맺고 매년 ’레이아웃’ 과정과 ‘설비엔지니어링’ 과정에 대한 맞춤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은 2개 학기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 학점을 이수하면 삼성전자 취업 시 혜택을 부여받는다. 또한 매년 100명의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뒤 소정의 심사를 거쳐 현대중공업에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울산과학대학은 미포엔지니어링 등 대기업과 인턴십 및 맞춤식 교육협약을 맺고 있어 취업률, 특히 대기업 취업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도 박차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은 필수다. 이에 울산과학대학은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은 해외어학연수장학제도에 따라 매년 200 여 명의 학생들에게 호주 및 일본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주 본드대·일본 문리대 등 7개국 17개 대학과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특히 호텔조리과의 경우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의 양식조리실습·일본 오떼마에대와의 제과제빵실습·동경제과학교와의 양과자실습 등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매년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울산과학대학은 해외 인턴십 제도 및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인기

울산과학대학은 다양한 교육·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울산과학대학 어학교육원은 해외 자매 대학인 호주 센트럴 퀸즈랜드대(Central Queensland University)의 사범대 졸업예정자들 및 우수 강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지역 초·중·고 및 울산과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어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동부캠퍼스 분수광장 일대에서 원어민 교수들과 자원봉사사들이 영어광장을 운영한다. 울산과학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울산시 공무원 전문위탁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이 자랑하는 문화 및 여가 시설은 캠퍼스의 미를 더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 및 명물로도 유명하다. 울산과학대학은 청운체육관·천연 및 인조 잔디 축구전용구장·인라인스케이트장을 비롯한 체육공원과 생태연못·자작나무·단풍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길 산책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생태연못 내 음악분수 공연(사진)은 울산시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울산과학대학은 지난해 국제 규격의 실내아이스링크 및 실내테니스장을 갖춘 아산체육관과 사계절 스키연습장을 개관함으로써 재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수준을 또 한 번 향상시켰다. 아산체육관과 스키연습장은 주말 최대 2000 여 명 이상의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시1학기 모집 요강-

 울산과학대학은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동일계자격증전형·독자기준전형)을 통해 모두 216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모집(전문대 졸 이상자·농어촌·재외국민/외국인·만학도)으로는 74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접수·방문접수·우편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8월 13일에 있을 예정이다.

 전형은 학생부 100%로 이뤄진다. 단 졸업예정자와 졸업자(98년 이후)를 분리해 졸업예정자의 경우, 교과(1학년 40%·2학년 60%)와 출석(1·2학년)을 반영하고 졸업자의 경우, 교과(2학년 40%·3학년 60%)와 출석(전체학년)을 반영한다.

 울산과학대학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 및 연계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는 점에서 타 전문대에 비해 경쟁력 우위를 자랑한다.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전문대에서도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울산과학대학은 올해 3월부터 기계시스템학과 전공 심화과정(정원 40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산대와 동아대 등 4년제 자매 대학과 편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제 학부(과)를 졸업한 후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6개월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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