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분야 국내 유일 특성화 대학 ... 관련분야 연구인력 15% 이상 배출

한국항공대(총장 여준구)는 운항·기계·전자·교통물류 등 항공·우주 분야 교육의 최정점에 선 국내 최고의 대학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특성화 대학이다.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교육중심 대학’, ‘세계 10대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한국항공대는 이처럼 탄탄하게 다져진 특성화의 골격 속에서 조종사, 관제사 등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가장 많이 배출해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KAL),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우주연구원(KARI),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항공우주분야 연구 인력의 약 15%가 이 대학 출신이라는 점도 한국항공대가 이 분야 최고의 인력배출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 항공·우주산업 전문인력 수요, 향후 폭발적 증가 = 국가전략 6대 기술 분야인 항공·우주산업은 전문 인력 수요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보잉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0년간 아시아 · 중동 지역에서 항공운송산업은 성장을 거듭해 조종사만 5000명 이상이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관련 분야 전문 인재의 양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특성화를 이룩한 한국항공대는 이 분야에서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졸업생 10명 중 4명꼴, 대기업·공사 취업 = 매년 졸업생의 40% 가량이 삼성, LG, 한진 등 대기업과 정부기관 및 공사에 취업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만 하다. 인재는 기업들이 가장 잘 알아보기 마련이다.

지난 2006년 대기업 취업률은 전국 4위, 전공일치 취업률은 전국 8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 대기업 취업률의 경우 수도권 대학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 우수한 연구진 ... 세계적 항공사와 공동연구 = 교수진의 교육과 연구 능력도 국내 최고 수준에 와 있다.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실적은 2006년 전국 7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상당 수의 연구자들이 세계적 기업인 에어버스사(AIRBUS), GE 등과 항공분야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능력은 바로 교육의 수준과 직결된다.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 ‘핵심가치 A.R.I.S.E.’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인재로 = 한국항공대는 KAU 5대 핵심가치 ARISE(Accountability, Respect, Integrity, Safety, Engagement) 즉 △책임감 △존중 △정직과 성실 △정신적·물리적 안정 △적극적 참여 등이 학사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들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발전은 물론 사회 어느 분야에서도 환영받는 인재로 양성한다는 교육철학이 바탕에 깔려있는 것이다.

■ 항공·우주 전문가 배출 기관 최고봉, “이론+실무+국제적 안목까지” =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분야 전문인으로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세계 항공·우주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외국어 교육 향상을 위해 신입생부터 ‘프리미엄 잉글리시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세계로 뻗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세계적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노력 = 한국항공대는 최근 캠퍼스 조성부터 학사·행정 정비,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각 부문의 세부 전략을 세워 신지식·기술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머물고 싶은 공원같은 캠퍼스 조성
약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올 12월 완공되며 내년부터는 연구동, 실내체육관, 제2기숙사 건설 등 캠퍼스 건설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 학사·행정 정비 통해 대학 운영 효율화
효율적 대학 운영을 위해 2개의 단과대학과 1개 학부로 학사 및 행정 조직을 정비했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국제항공훈련기관(GATI)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항공·우주 분야 리더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지난해 4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항공교육인증(AABI: Aviation Accreditation Board International)을 취득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공학교육인증(ABEEK), 2010년에는 경영학인증(KABEA) 취득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정비하고 있다.

교원업적평가시스템 등 새로운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해외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미 항공우주국, 보잉사, GE 등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학생들이 국제적 경험과 커리어를 갖추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 7년 연속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 아시아 최초 국제항공교육인증(AABI) 획득
-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 · 우주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NSL) 선정
- 건설교통기술 연구개발 사업 선정
-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선정
- 2007 대한민국 산학협력대상 공학부문 대상 수상 (한국언론인포럼)
- 2007 대한민국 창업대전국무총리상 수상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




[2009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은 이렇게 ...]

한국항공대는 이번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을 통해 올 신입생 정원 890명 중 10%인 89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은 부모가 각종 항공 관련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일하는 등 항공분야에 정규직 임·직원으로 5년 이상 종사자일 경우에 해당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항공종사자의 자녀 전형>과 전국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2008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업성적우수자 전형>등 2가지로 79명을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을 통해, 10명을 <항공종사자의 자녀 전형>을 통해 뽑는다. 

전형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00%를 반영하며 총점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단, 항공운항학과는 1차 합격자를 3배수 뽑은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 영역은 공학계열 학부나 전공의 경우 국어·외국어(영어)·수학·과학 영역이며 인문계열은 국어·외국어(영어)·수학·사회 영역,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와 항공운항학과는 교차지원이 가능해 국어·외국어(영어)·수학·과학(또는 사회) 영역을 반영해 입학사정을 실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7월 17일(목)부터 7월 23일(수)까지 인터넷(
www.applybank.com)을 통해 실시하며 각 전형별로 제출서류가 필요한 경우 우편을 통해 25일까지 학교 입학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8월 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항공운항학과에 한해 이날 신체검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11일 검사를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를 낸다.



 <인터뷰> 김종선 학생처장 인터뷰      


 -. 올해 전형이 예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전형방법이 좀 달라졌다. 학생부 · 적성검사 · 면접 등 3단계 전형방식을 취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학생부 1가지만을 선발에 활용키로 했다. 고교 교육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교육방향에도 부합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전형상의 변화를 줬다.”

 -. 학생부 반영방법은.

 “학생부에는 학업성적, 봉사활동, 특별활동 등 각 평가 요소 가운데 학업성적만을 반영한다. 언어·외국어·수학·탐구(인문은 사회탐구, 자연은 과학탐구) 등 4개 영역을 보는데 특히 다른 대학과는 달리 전체 과목의 평균이나 가중평균 등으로 모든 과목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한 학기에 한 과목씩 총 4개 점수를 반영하는 등 1~2학년 총 4학기간 16개 점수를 통해 입학사정이 이뤄진다. 특히 항공운항학과와 4개 전공이 있는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등의 경우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 신입생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학과나 학부별 장학금과 학비 면제 등의 특전이 있다. 성적 우수자는 물론이고 최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100분위에 따른 차등 지원을 진행하는 중이다. 항공대의 경우 지난해 장학금이 등록금의 17%, 7829명 재학생 중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은 3061명 등으로 재학생의 약 40%가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스스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필요한 전공을 선택해야한다. 단순하게 대학간판 보다 본인이 원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줄 특화된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1~2학기를 통해 신인생 정원의 60%를 선발하는 등 전형의 중심이 이젠 정시보다 수시로 옮겨지고 있는 만큼 수시모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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