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외유학 프로그램 운영, 국제화에 경쟁력

‘꼭 필요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대학. 재능대학은 최고의 인재보다는 기업에 적합한 사람을 키워내는 곳이다. 재능대학은 교육문화기업인 재능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과 취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며 전문대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2006년 7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출신인 이기우 학장 취임 후 대학의 글로벌화와 특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 학장은 취임 후 적자에 허덕이던 대학재정을 흑자구조로 바꿔놓았으며 사회 수요에 맞춘 학과 구조조정, 대대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대학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놓았다.

이 학장은 “우리 대학의 모든 교직원은 진실된 마음으로 맡은 일에 성실을 다하고 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교수, 최고의 교육행정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며 “재능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고 어떤 기업에서도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특성화로 경쟁력 키워

재능대학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학과 특성화를 통해 수요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재능대학은 2001년부터 영역별 특성화 사업 및 주문식 교육으로 2006년까지 국고보조금 73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007~2008년 특성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4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재능대학이 선정된 특성화 사업은 ‘인천 펜타포트(Penta-Port) 전략과 연계한 지역혁신과 지식기반 서비스 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으로 대학에서는 이와 관련해 어학연수·챌린지과정·해외인턴십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해당학과로는 유통물류과, 중국비즈니스과, 관광경영과, 주얼리금속디자인과, 화장품과, 사진영상미디어과, 미용예술과, 세무회계과 등이며 중국·일본·홍콩 등에서 170여명의 학생들이 특성화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재능대학은 호텔외식조리과·미용예술과·실버케어복지과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특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송도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의 국제화 전략에 맞춰 국제적인 전문 조리인 양성을 위해 2008학년도부터 호텔외식조리과를 신설했다. 호텔외식조리과는 5층 규모의 단독 실습 강의동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교육환경면에서도 우수하다.

● 차별화된 국제화 전략 추구

재능대학은 중국을 비롯해 일본·미국 등 선진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지적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중국해양대학·심양항공공업대학 등 중국 유명대학과 2+2편입학 협정을 통해 중국유학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중국 현지 학기제와 인턴십제도도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현지 학기제는 매년 중국비즈니스과·관광경영과 80여명의 학생들을 중국해양대학·중국청도직업기술대학에 위탁해 한 학기 동안 현지 교수에게 전공 및 중국어·중국문화 등을 배운다. 현지 학기제는 16주 동안 진행되며 학교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인턴십제도는 2학년을 대상으로 재능대학과 중국해양대학에서 각각 4주간 수업을 마친 후 인턴십 협약을 맺은 기업체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학과 전공 구별 없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어학연수·무역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 취업률이 다른 대학

재능대학은 최근 5년 연속 평균 취업률 90%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고 수도권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유아교육과 등 교육계열 3개의 학과는 매년 100%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재능대학이 취업에 강한 이유는 무엇보다 탄탄한 사회적 취업망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 재단인 재능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재능교육, 재능유통, 재능출판, 재능방송, 재능아카데미 등 재능그룹 계열사와 산학연 시스템을 맺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훈련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유통물류과 학생들이 일정기간 동안 현장실습을 하고 각 사업체에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특성학과>

- 호텔외식조리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송도경제자유구역의 세계화 등 인천 지역의 외식산업 발전 추세에 발맞춰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선도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전문 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과는 앞으로 대학직영식당 운영, 해외 여러 전문 교육기관과의 교육연계, 해외 특급호텔 취업 등 국내·외 최상의 명문 ‘호텔외식조리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교내에 별도의 조리전문 전용 실습동을 신축, 향후 송도 신도시 등 국제경제자유구역 내에 대형 외식업체를 오픈해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곳을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의 현장산업체 실습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실버케어복지과

실버케어복지학은 산업화·현대화 및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다. 급증하는 실버복지 문제와 복지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실버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의 습득, 현장 적응력 배양을 교육목표로 실버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미용예술과

피부 관리·메이크업·헤어·비만관리 등의 토탈 뷰티 분양에 동양의 정신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氣-에스테틱’을 창조하여 관련 분야의 사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배양한 완벽하고 차별화 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향후 모든 산업의 꽃이 될 것으로 기대 되는 분야로 21C 건강과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시1모집 요강>

재능대는 2009학년도 수시1학기를 통해 일반학생 전형 101명, 특별전형 78명 등 총 179명을 모집한다.

101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아동학과가 10명을 모집하며 음악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가 2~1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정형에서도 음악계열을 제외한 전학과가 2~1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특별전형은 학생부성적에다 자격증 등 가산점을 부여해 합격자를 가린다.

원서접수는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며 합격자는 8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