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7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SEP 융합 Festival’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Smart Embedded Platform(SEP) 사업의 교육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3개 학과 20명의 교수진과 188명 학생들의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 공개되는 자리다. 학생들의 융합캡스톤디자인 작품 대표 사진, 개발 보고서, 작품 발표 동영상, 시연 동영상이 함께 전시돼 작품 감상은 물론 연계 작품 제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페스티벌을 총괄하는 박강 SEP사업단장은 “기존의 SEP융합페스티벌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학생들의 작품이 오랫동안 전시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다”며 “대학 사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기보다는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