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의용소방대 결성, 화재예방 및 대민 봉사 등 소방과 지역 안전 활동 참여

소방방재과 화동이 봉사대가 ‘2021년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사진=순천제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소방방재과 화동이 봉사대가 교육부·한구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2021년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교육의 사회 환원,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해 선정하는 제도다.

화동이 봉사대는 학과 개설 이래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계층을 방문, 화재예방·진압 교육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해왔다. 각 가정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가스누설경보기, 소화기 등도 설치한다. 현재 누적 봉사 가구는 5000여 가구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교육기부대상, 2012년 소방방재청장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동이봉사대의 윤강민씨는 “취약계층의 안전 봉사를 통해 전공 분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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