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가 19일 2009학년도 수시2-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95명 모집에 1만7122명이 지원, 전체 경쟁률 34.59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3.03대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디지털미디어학과가 5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철학과가 52.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명지대는 이번 수시2-2학기에서 일반전형으로만 495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단계별 사정을 실시, 1단계에서 학생부(100%)로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50%)와 면접(5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다음달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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