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향후 5년 안에 ‘콘텐츠 명문대학’ 도약 목표
‘메타버스 시대’ 대비한 인재 양성에 ‘총력’
대학과 지역사회는 ‘상생’ 필수적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 총장은 특성화대학을 넘어 이제는 향후 5년 안에 콘텐츠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청강대는 1996년 개교 이래 25년간 문화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문화산업 분야에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시업 가운데 증강·가상현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 한명섭 기자)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 총장은 특성화대학을 넘어 이제는 향후 5년 안에 콘텐츠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청강대는 1996년 개교 이래 25년간 문화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문화산업 분야에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시업 가운데 증강·가상현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향후 5년 안에 ‘콘텐츠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

지난달 10일 유튜브로 개최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식’에서 황봉성 총장은 이같이 말했다. 황 총장은 ‘특성화대학’을 넘어 이제는 ‘명문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강문화산업대는 25년간 외길을 고집했다. 다른 대학이 사회 변화에 따라 인기가 높아지는 학과를 신설할 때도 청강문화산업대는 오직 문화산업 한 길만 걸었다. 청강대는 1996년 개교한 국내 최초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패션·공연예술·푸드 등 여러 전공들을 운영해 문화산업계의 다양한 창의 인재를 양성해왔다.

청강대는 2011년부터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대학이면서 동시에 5개의 대학인 ‘스쿨 제도’를 도입했다. 스쿨마다 독립적 예산과 행정 체계를 운영해 전형적인 학과 체계를 벗어나 독립적인 스쿨 제도로 교육혁신을 실현했다. 기존 전공 중심 기존 학과 체제로는 미래 문화산업 인재 양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쿨제도 초창기에는 콘텐츠·패션·에코라이프·뮤지컬·모바일 5개 스쿨을 운영했다. 스쿨의 전공 특성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개설해 학생 스스로 전공에 맞는 코스 한 개를 선택하고 나머지 코스 중 한 가지를 더 선택할 수 있는 ‘1+1 융합형 교육과정’과 전공 몰입형 실무교육 그리고 전문적인 현장 교육의 병행을 통해 졸업 직후 현장으로 진출하는 집중교육으로 특화된 문화산업 분야의 융·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현재는 △융합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콘텐츠스쿨 △게임콘텐츠스쿨 △푸드스쿨 △패션스쿨 △공연예술스쿨 △모바일IT스쿨 총 8개 스쿨이 있다. 추가로 유아교육과를 운영 중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청강대는 최근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내 ‘증강·가상현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문화산업특성화대학에서 이제는 콘텐츠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싶다는 황봉성 총장을 지난달 25일 청강문화산업대 총장실에 만났다. 올해로 25살이 된 청강의 역사와 함께해온 황 총장에게 청강의 과거를 들어보고 청강의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직접 들어봤다.

- 지난해부터 총장으로서 청강을 이끌고 있다. 국내 유일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애써왔다. 그간의 성과와 아쉬웠던 점이 궁금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유례가 없는 재난 시대의 교육을 수행했다. 다행히도 큰 사고 없이 학사 운영을 했다. 대표적인 성과라고 하면 본교 애니메이션스쿨이 ‘2019 International Animation School Rankings’(미국 별도)에서 애니메이션전공 대학 랭킹 7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 랭킹은 글로벌 리서치 단체 ‘Animation Career review’가 2012년부터 전 세계의 Animation, Game Design, Graphic Design, Digital Art 분야 대학과 전문 교육기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발표하는 랭킹이다. 아쉬운 점은 우리 대학은 예체능계가 많다 보니 대면 강의가 주를 이루는데 코로나19로 대면 강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분야는 ‘증강·가상현실’이다.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궁금하다.
“우리 대학이 선정된 AR·VR 분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핵심 분야다.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계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는 게임콘텐츠스쿨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 인력 양성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함으로써 산업계가 요구하는 신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 총장 (사진= 한명섭 기자)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 총장 (사진= 한명섭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는 이연호 선생의 ‘자연사랑’ ‘인간사랑’ ‘문화사랑’ 교육철학에 따라 설립됐다. 2021년 ‘청강’이 25살이 됐다. 대학이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문화산업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할 때인 지난 1996년부터 문화산업 분야의 특성화를 목표로 일관된 투자를 해왔다. 또한 끊임없는 교육과정의 혁신, 산업체 경력을 가진 젊은 교수진 수혈, 진보적인 교육 프로그램(글로벌멘토링, 선배튜터링, 풍부한 피드백, 다양한 산학협동 등)을 통해 이 분야의 레드오션 시간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이제는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에서 문화산업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격차를 실행하기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뛸 것이다.”

- 5월 10일 유튜브로 개최된 ‘25주년 기념식’에서 대학을 향후 5년 안에 ‘콘텐츠 명문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공간혁신’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간의 의미와 역할은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다. 온라인 비대면 수업은 현재보다 그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 대학은 ‘장소성’을 회복하고 공간을 혁신할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이 일어나고 학제 간 융합이 자연스러움과 학생들 서로 간 ‘Peer Teaching’이 발생하는 소통의 공간, 융합의 공간을 만들 것이다. 두 번째는 교육 대상의 확대다. 18세에 대학 교육을 시작해야만 하고, 굳이 대학공간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대다. 우리 대학은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정립하고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전략실에서는 다학기제 TF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을 미래교육처로 확대, 개편해 평생교육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우리 대학의 교육을 찾도록 힘쓰겠다.

세 번째는 킬러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쏟아지는 교육 콘텐츠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돌입하고 있다. 흔히 이야기하는 1타 강사, 1등 콘텐츠만 살아남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 대학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킬러 콘텐츠와 새롭게 만들어질 킬러 콘텐츠를 포함해 우리 대학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독점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한다. 무한경쟁 시대에 생존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 대학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이다. 공동체는 같이 성취하고 그 결과를 같이 누리는 것이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메타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 궁금하다.
“최근 사회·산업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여기에 메타버스의 발전과 함께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메타버스에서는 AR·VR과 콘텐츠가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 대학은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으로 콘텐츠에 특화돼 있기에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에 강점이 있다. 우리 대학은 이미 4년 전부터 ‘게임콘텐츠스쿨’을 중심으로 AR·VR 콘텐츠 제작 교육을 하고 있다. 성남시와 협약한 ‘성남 CONNECT21 VR·AR 캠퍼스 교육과정’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AR·VR 콘텐츠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은 교육부 지원사업인 ‘2021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AR·VR 게임콘텐츠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한 양질의 AR·VR 콘텐츠 창작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학생 복지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많다.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해 대학 내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 또는 정책이 있나.
“우리 대학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장애 학생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기숙사 우선 입사, 수강 신청 지원, 강의협조문 발송, 대학 생활을 위한 학습과 생활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학업 결손 방지를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대학일자리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문화정보센터의 도서 대여 서비스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체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원격수업 지원사업도 신청해 보조공학 기기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최근 서울 성수동에 ‘미래교육 실험공간’인 ‘청강&’을 오픈했다. ‘공동체 교육실험 공간’으로 알고 있다. ‘청강&’은 언제부터 기획됐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공간으로 활용될 것인지 소개해 달라.
“‘청강&’은 2015년 5월 복합문화공간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문을 연 카페성수가 전신이다. 더욱 창의적인 상상을 하며 가까운 미래에 마주할 지금과는 다른 교육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이 지난 6년 동안 이뤄졌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영향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교육환경의 변화를 요구하게 됐다. 우리 대학은 그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난해 10월부터 카페성수의 공간을 리뉴얼하고 운영과 조직을 새롭게 준비했다. ‘청강&’은 기존 ‘카페성수’와 문화예술전문서점인 ‘스토리텔링’, 배움 공동체인 ‘잠깐학교’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청강&은 청강의 학생과 불특정 다수의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청강의 교육역량을 직접 실험하고 홍보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학은 저소득층에 김치 전달, 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필수다.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등의 허브가 돼야 한다. 평생교육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최근 대학은 평생학습 체계구축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공동체 확산을 위한 ‘마장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 ‘열려라 청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캠퍼스 곳곳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그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도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황봉성 총장(왼쪽)과 본지 최용섭 발행인이 CKMC 크리에이티브페이 2021 온라인 전시회 겸 오프라인 졸업작품 전시관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명섭 기자)
황봉성 총장(왼쪽)과 본지 최용섭 발행인이 CKMC 크리에이티브페이 2021 온라인 전시회 겸 오프라인 졸업작품 전시관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 한명섭 기자)

- 학령인구 감소 여파에도 올해 주요 학과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학생들이 청강문화산업대학교로 진학을 결심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오래전부터 콘텐츠 분야 특성화를 준비한 것이 이번 결과(신입생 충원율 100%)로 나타난 것 같다. 우리 대학은 교육과정을 매우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당 분야 경력이 다양한 교수진들과 학업을 함께하며 그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들이 포트폴리오가 돼 현업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수험생들에게 알려진 것이 우리 대학에 진학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대학의 취업률은 64.8%로 다소 낮은 편이다. 신입생 충원율이 100%인 것과 상반된다. 취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리 대학은 보건·유아교육·사회복지 등이 많은 일반적인 전문대와 좀 다른 특성이 있다. 산업이 작고 취업보다는 창업과 창직이 일반적이다. 전문대의 전체 평균 취업률보다는 낮지만, 예체능 계열로 보면 낮은 수치는 아니다. 통상적인 취업률로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산업계와의 긴밀한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학취업처를 신설하는 등 문화산업 특성에 맞는 취업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일반대학 가운데 전문대학의 특성화과를 카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웹툰, 애니, 게임,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해당 분야에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청강에도 그런 사례들은 위협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강만의 경쟁력이 궁금하다.
“2021학년도 입시가 끝난 후 많은 대학이 우리 대학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제로 우리 대학에 개설된 학과와 유사한 학과들이 많이 개설되고 있다. 당연히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한두 해 입시는 성공할 수는 있다. 하지만 교육 운영과정에서 얼마나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 산업계에 얼마나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교육 프로그램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탄탄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선순환 구조의 교육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대학에서 카피할 수 없는 중요한 저력은 조직문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해당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교육과정을 만드는 것은 ‘스쿨 교수’다. 벌써 10년이 넘게 스쿨에 책임과 권한을 맡기고 자율 경영할 수 있는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조직문화다. 이번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게임스쿨의 AR·VR 교육으로의 확장은 ‘스쿨 Jump-up 사업’이라는 제도가 바탕이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시도해 보는 조직, 이것이 청강의 경쟁력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다.”

- 향후 ‘어떤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말해 달라.
“청강문화산업대와 24년을 함께했다. 최근 3년 동안 대학의 여러 행정 실무를 담당해 내부 사정도 누구보다 잘 안다. 우리 대학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잘못될 것이라는 걱정은 없다. 학교와 학생들을 사랑하고 합리적인 행정업무 지원과 교육에 있어서는 진보적인 총장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황봉성 총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우정보시스템 네트워크사업본부 팀장으로 일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IT스쿨 교수로 입사해 산학예산처장, 행정부총장 등을 거쳐 지난해 청강문화산업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대담= 최용섭 발행인 / 정리= 이중삼 기자 / 사진=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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