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 3유형 선정 및 평가 우수
학생 중심의 교육과 취업 중점 사업 선도

여주대 전경 
여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으로 ‘Y-Tech Vision 2030+’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대는 산학연계 교육체제 강화라는 목표를 위해 2017년부터 보건·공학계열 특성화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학과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현재 여주대 전체학과는 ‘Y-아우스빌둥’이라는 체계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산업사회 맞춤형 Health & Tech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여주대는 ‘Y-Tech Vision 2030+’를 수립, 국가전략산업에 기반한 취·창업 선도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형 혁신가, 도전형 전문가, 협동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Y-아우스빌둥 기반 취·창업 지원 체계 혁신 △Y-아우스빌둥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 체계 혁신 △Y-아우스빌둥 기반 글로벌 In & Out 인재양성 △미래사회 대응 교수학습 체계 혁신 △미래지향적 학사구조 개편 △취약계층 및 성인 친화적 평생직업교육 선도 △관계지속형 교수제 기반 진로·심리상담 고도화 △산학일체형 혁신적 첨단교육환경 구축 △Y-MOOC 기반 평생교육 첨단시스템 운영 △Living-Learning Community 체계 구축 및 운영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대학경영 혁신 △산학협력 클러스터 혁신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장영실교육혁신원으로 혁신지원사업 성과 두각= 여주대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과 3유형에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에 발표한 연차평가에서 각각 B등급과 A등급을 받았다. 사업 선정과 평가를 통해 여주대는 목표로 하는 인재상을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여주대는 혁신을 제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장영실교육혁신원’을 마련해 전공, 비교과, 교양 3개 분야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산학협력처와 연계해 전체 학생들의 취업 및 취업 이후 관리 시스템도 선보이며 평생 직업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여주대에서 실시하는 ‘Y-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제에서 모티브를 따와 대학 특성화에 맞게 수립한 전략이다. 고등학교-여주대-산업체 3자간 협력체계를 정착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에는 1유형 전략사업 중 하나인 창업 모델 구축 및 확산을 목적으로 Creative Factory(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실습실을 만들었다. 방송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실과 3D 프린트 등이 마련돼 있다. 창업 교육 및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실현가능한 창업 결과물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주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을 통해 평생교육도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여주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을 통해 평생교육도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평생교육도시, 사회봉사, 산학협력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여주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에도 강한 대학이다.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 개선에 노력해 온 여주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을 통해 ‘평생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다하고 있다. 후진학 선도형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직업 교육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여주대는 2019년 한국관광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양 대학은 여주와 이천 지역민들에게 취업지원 교육과 취·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의 다양화와 전문 직업기술 습득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여주대는 다각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업무 능력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신입생, 재학생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각 부서와 학과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관계지속형 지도교수제와 학습포트폴리오 등을 제시한다.

매년 보완과 환류를 위해 학생-졸업생-학부모-산업체 수요자만족도 조사도 실시,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조사, 산학협력 체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처와 산학협력처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 인성 함양을 위해 △Y 어벤져스 경진대회(학내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경진대회) △100초의 품격(발표 및 면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경진대회) △취업캠프 △진로강화캠프 △취창업 우수사례집 발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직업을 탐색하며 희망 업종과 직장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얻고 있다.

여주대는 산학협력 부분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주는 자동차 정비 독일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츠-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더불어 전문 기술 및 지역 인재 양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회사의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여주대는 이런 노력을 통해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사업’ ‘산학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며 동남권 지역 우수 고등직업기술인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리보는 여주대 수시] 여주대는 수시모집으로 총 27개 학과에 1879명을 모집한다(변경 가능). 수시모집의 성적반영 비율은 학생부 성적100%이다. 국방장비과와 항공정비과, 항공통신부사관과, 무인드론부사관과, 특전부사관과, 실용음악과 프로페서널뮤직 전공은 학생부 30%와 면접 70%, 실용음악과는 출결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올해는 학과명 변경, 신설학과 개설 등 바뀌는 부분이 있어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미래자동차과 특별전형의 경우 한독상공회의소 주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자도 지원 가능하다. 항공통신부사관과, 사회복지상담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준오헤어스타일과, 의료약손미용과의 경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프로그램 이수자 중 혁신원장의 추천에 의한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여주대 수시모집 성적반영은 일반전형의 경우 전체학과는 1~3학년 1학기 중 최우수 1학기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시2차 모집인원은 수시1차 모집 지원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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