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등록금 걱정 ‘No!’
10년 평균 취업률 81.1% `전국 1위'
장학금 등록금의 84% 수혜율도 90%
다수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쾌거'
‘글로벌학기’ 운영 등 국제 경쟁력 제고
산학협력 성과 특성화 교육역량 자랑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으로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가 가장 큰 특장점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또한 산학협력, 특성화 교육,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 전국 1위 =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구미대는 2010년부터 교육부 발표 기준 5년 연속 취업률 1위(전문대학 가·나 군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최근 10년 평균 취업률은 81.1%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도 구미대가 전국 1위(졸업생 500명 미만 대학 제외)로 졸업생 1000명 이상의 종합대학 규모 중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은 구미대가 유일하다. 또한 대기업 취업률이 40.5%를 기록해 취업의 질이 높은 것도 큰 강점이다.
취업은 물론 학비 부담 없는 대학으로도 최상위다. 구미대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장학금 전국 1위를 했다. 지난해 8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서 2019년 전국 전문대 장학금 수혜 현황을 발표했다. 구미대는 2019년에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 481만 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 등록금의 84%에 이르는 높은 수치다. 장학금(481만 원)에 평균 등록금(572만 원)을 대비하면 한 해 등록금 평균 부담액은 100만 원 이하다. 2016~17년에도 2년 연속 전문대학 전국 1위(재학생 50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장학금이 등록금의 71%에서 84%까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상회해 10명 중 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 10개 이상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수행 = 취업률과 장학금 전국 1위라는 탁월한 성과는 대학의 차별화된 전방위적 역량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대는 10개 이상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손꼽히는 대학의 역량을 자랑한다. 사업 연차평가에서도 탁월하다.
대학 역량 평가의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비롯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사업 △교육부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육성사업(WCC사업) △K-Move 스쿨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취업보장형 Uni-Tech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구미대는 취업률, 장학금은 물론 특성화된 교육역량, 기업체와의 산학협력 인프라, 차별적 글로벌 경쟁력에 이르기까지 전국 최상위의 평가를 받으며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풍부하고 다양한 혜택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 글로벌학기 통한 해외취업도 차별화된 경쟁력 = 특히 글로벌 경쟁력은 빼놓을 수 없는 구미대의 경쟁력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구미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교육부 주관 글로벌 사업에서 이미 구미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올라 있다. K-Move 스쿨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정부초청 GKS사업 선정이 그것이다.
구미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10년부터 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시행하며 해외연수를 대폭 확대하면서 해외취업률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10년간 세계 20개국에 2500여 명이 출국해 매년 250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하고 있는 셈이다.
해외취업률은 2010년 글로벌학기 출범 이후 10년간 평균 90%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GE4U)에서 96%의 해외취업률을 기록했고 정부의 대표적 글로벌 사업인 ‘K-Move 스쿨’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6년간 87%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 전국서 손꼽히는 군 특성화대학 = 구미대는 군 특성화대학으로도 전국에서 손꼽힌다. 군사학부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정비를 다루는 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와 전국 최초의 의무부사관 양성 학과인 응급의료부사관과가 있다.
항공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학부에는 3년제 과정으로 헬기정비과와 항공정비과가 있다. 전국 최고의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하며 교내에 국가기술 자격검정 시험장시설기준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구미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이기도 하다.
군사학부와 항공학부의 학과들은 모두 국방부, 육군, 공군 등과 부사관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매년 졸업생 80% 이상이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