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포스-뷰티한국-리햅-사나이스 등 후원

왼쪽부터 뷰티한국 김원식 대표, 사나이스 홍동현 대표, 미스코리아 서울 선 정도희, 진 최서은, 삼육대 김일목 총장, 선 김지은, 미 채수민, 키포스 오성수 대표(사진=삼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화장품 전문기업 ‘키포스’, 미스코리아 서울·중국 대회 주관사 ‘뷰티한국’, 스포츠 브랜드 ‘리햅’, 남성토탈 브랜드 ‘사나이스’로부터 36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과 화장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세부 기부품목은 △손소독제 1500개 △마스크(KF94) 1만 매 △사나이스 덴탈마스크 2만 매 △핸드워시 360개 △사나이스 올인원 로션 760개 △리햅 마사지 크림 100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대학에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햅은 삼육대와 산학협력으로 신규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수영 리햅 대표와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는 각각 삼육대 생활체육학과와 화학생명과학과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여러 기업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기부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에도 학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이 방역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서로간의 유익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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