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세계 45위에서 18단계 상승 27위 달성

군장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10일 발표된 WURI 2021 세계 혁신대학 평가 산업적용가능성(Industrial Application) 부문에서 지난해에 비해 18단계 상승한 27위에 랭크됐다.

‘혁신대학 랭킹 WURI’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맞추기 위한 혁신적인 대학들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대학평가와는 달리 대학별 혁신 프로그램을 사례별로 정성 평가해 종합 랭킹과 부문별 핵심지표 랭킹을 발표한다.

군장대는 4차 산업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에듀테크 교육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4차 산업형 인재양성 교육 실시, 학습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군장대는 이러한 교육혁신 노력과 성과들을 인정받아 2021 평가에서 산업적용가능성 부문에서 세계 27위를 기록했다.

이계철 총장은 “이번 랭킹은 그간 군장대의 유관 산업 현장과 유기적 소통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인재 양성을 지속해 왔던 노력들이 전 세계의 평가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