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건 전문인력 양성으로 해양에서의 응급처치 능력‧지도자 양성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는  ‘해양보건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전주기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응급구조과는 학과 재학생 대상 해양에서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해양보건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명구조원 교육은 해양경찰청에서 고시한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평가 기준을 준수하여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에서 파견된 강사진이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수상안전·응급처치법 16시간, 인명구조법 24시간 등 11개 과정, 40시간의 교육이 수영장 등에서 진행됐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수영교육협회’의 생존수영 지도법 교육이 진행됐다.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는 수영 관련 정규교과목이 매 학기 개설되어 인명구조원·생존수영 지도자 교육에 필요한 수영능력을 모든 학생들이 겸비하도록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진행 중인 필리핀 바탕가스 ‘보니또 아일랜드 리조트’ ㆍ 아닐라오에 위치한 ‘GOOD BOYS RESORT INC’에서 매학기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해양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해양보건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원영덕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교수는 “지역적 특성상 학생들이 바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두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학과의 수영 관련 정규교과목‧비교과 해양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다와 접촉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라북도 최고의 ‘해양보건 전문인력’으로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필요한 인재ㆍ지도자로 양성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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