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 환경 속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 탐색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온라인 사전 접수 가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대학교육, 에듀테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19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을 진행한다.

가톨릭대 주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교육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에듀테크의 다양성 및 기술 논의 △발전된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 학습 환경의 변화 예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 학습 지원 시스템 탐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2001년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간의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를 통한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2021년 기준 202개의 회원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경 전 과학기술부 제2차관(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연구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각각 △4차 산업혁명발 대학교육의 변화 △메타버스 시대, 교육의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 관계자는 7일 오후 4시까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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