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 ‘대학교육, 에듀테크와 미래를 논하다’ 개최
비대면 교육 환경 속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 탐색 예정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 7일 4시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 가능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 포스터. (이미지=가톨릭대 제공)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 포스터. (이미지=가톨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비대면 교육환경의 핵심으로 부상한 에듀테크(EduTech)가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들이 머리를 맞댄다.

가톨릭대는 9일 ‘대학교육, 에듀테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19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을 연다. 가톨릭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교육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에듀테크의 다양성 및 기술 논의 △발전된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 학습 환경의 변화 예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 학습 지원 시스템 탐색 등이 논의된다.

이날 행사에는 △4차산업혁명발 대학교육의 변화(김창경 전 과학기술부 제2차관, 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 △메타버스 시대, 교육의 미래(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연구팀장) 등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 관계자는 7일 오후 4시까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2001년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간의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를 통한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2021년 기준 202개의 회원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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