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인력양성

울산과학대는  ‘호텔하우스키핑(호텔객실관리사) 코디네이터 과정’을 개강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8일 울주군이 주관하는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호텔하우스키핑(호텔객실관리사) 코디네이터 과정’을 개강했다.

호텔하우스키핑(호텔객실관리사) 코디네이터 과정은 4월 말 울산전시컨벤션터가 개관하면서 울산지역에 호텔 종사 인력의 수요가 높아지자 울주군이 지역 산업변화에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취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은 호텔객실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제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고객서비스 실무 △하우스키핑 주요 업무 △객실 정비 및 인스펙션 △실전 근로기준법 △호텔 현장실습(40시간) 등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 울산과학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서용한·이연주 교수가 참석했으며 울주군에서는 일자리정책과 김미옥 과장, 이선희 계장, 김성현 담당자가 참석했다. 현장실습 교육담당자인 ㈜지엠네트웍스 이현찬 대표도 참석해 과정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서용한 교수는 “실무역량을 갖춘 호텔객실관리사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2021년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으로 호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과정을 비롯해 △힐링 원예 상담사 △오토캐드 △다문화 한국어 강사 양성 과정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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