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와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수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이 평생교육의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우호증진과 교류를 통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자료 교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평생학습 증진 노력 △4차 산업혁명 시대에필요한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창의융합 Make School’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의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을 위해 앞장 서 온 만큼 대구평생학습진흥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용 원장은 “휴먼 케어와 교육 분야에 특화된 수성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을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성대가 추구하고 있는 실용기술교육과 평생교육을 접목시켜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 1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시대 스마트 시민 양성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물망 학습체계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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