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김우종) 국가사업지원단이 비대면 사무지원 매칭 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태스크(대표 전혜진)와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공에 상관없이 소셜마케팅콘텐츠 기획, 제작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을 이용해 청년인턴 무상지원을 추진한다.

㈜이지태스크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간편한 구인공고 과정을 거쳐 최적의 인력을 실시간으로 매칭한다.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직원을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 1인 기업,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에 필요한 순간, 필요한 인력을 제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상호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태스크는 매칭 시스템을 청운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운대는 특화 혁신비즈 교양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소셜마케팅콘텐츠제작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은 청운대 학생들은 ㈜이지태스크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배정받아 역량을 향상할 기회를 갖고 청운대의 소셜마케팅콘텐츠 관리 사업의 중심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은 “현재 소셜마케팅 전문인력은 기업위주의 단기교육이 한계로 이를 타파하기 위한 전문학교 교육의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SNS, 1인 미디어 등은 시대의 빠른 흐름에 따라 기업의 성장,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청운대는 맞춤형 소셜마케팅 콘텐츠제작 교육을 운영해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