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을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티칭포트폴리오를 작성한 예시이다.(사진=삼육대)
삼육대가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을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티칭포트폴리오를 작성한 예시이다.(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SU-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을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SU-티칭포트폴리오는 교수의 활동자료와 성과물, 성찰일지 등을 온라인에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전까지 삼육대 티칭포트폴리오는 각 교수의 수업과정과 성과를 작성한 인쇄물로 운영됐다. 학기 말에는 티칭포트폴리오를 제출받아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SU-티칭포트폴리오는 보관과 수정, 공유가 어려운 인쇄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고안한 것이다. SU-티칭포트폴리오의 주된 기능은 △교수자 이력관리 △다양한 정보의 저장과 보안 △과목별 포트폴리오 입력 △포트폴리오와 자료 공유 △학사행정시스템(SU-WINGs) 연동 △강의계획서와 수업성과분석(CQI) 연동 △자료 제작에 필요한 PDF 출력 등이다.

삼육대는 교수진이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체계도 만들 방침이다. 김정미 삼육대 교육혁신단장은 “SU-티칭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교육 역량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수업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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