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이끌 청년 CEO들의 경연장

한밭대는 제17회 전국 Junior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0일, 제17회 전국 Junior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화해 차세대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청년 CEO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전국 35개 고등학교에서 84개 팀(230명)의 학생들이 센터 홈페이지에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11팀(40명)이 참여했고 심사위원의 멘토링이 이어졌다.

전국 Junior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해 실현 가능한 아이템으로 개발하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변영조 센터장은 “한밭대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발굴·개발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프로그램 또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창업 의지 확산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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