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허상현)이 27일까지 2021학년도 가을학기 일반학습과정,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학습과정은 △불교과정 △뮤직아카데미과정 △미술창작과정 △힐링 및 취미과정 △자격증취득과정 △푸드아카데미과정 △스포츠 아카데미과정 △어학과정 △특별과정 등 9개 과정 92개 강좌가 개설됐다. 일반학습과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분야 수업 수강이 가능하다.

동국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들이 수강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레슨을 진행하는 골프 강좌와 21년 전통의 성악 교실 강좌, 동국대의 특색을 살린 전통 사찰음식 강좌 등도 준비됐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드론 교육지도사 2급 과정과 풍경·여행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여행과 드로잉 강좌, 코로나 19시대를 맞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한 집밥 강좌 등도 진행된다.

학점은행제는 △사회복지학 △경영학 학위과정과 사회복지사 2급 등 자격증 과정이 개설돼 있다. 일정 기준 학점을 충족하면 동국대 총장 명의의 학위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부부 동시 수강자, 65세 이상 수강자, 교원과 공무원, 기업체 재직자 등 일부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허상현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의를 해소할 수 있는 우수한 평생 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왔다”며 “열린 행정, 알찬 수업, 행복한 원우, 튼튼한 지역 봉사를 통해 지역 시민과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취미생활을 넘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